엠폭스란 천연두와 우두등의 포함된 오르토폭스바이러스종의 바이러스로 원숭이 두창이 일으키는 희귀병입니다. 엠폭스 확진자가 오늘만 2명이 늘어 주의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희귀병인 엠폭스 확진자 현황을 보면 오늘 날짜로 18명이 됐다고 합니다.
엠폭스 증상
이러한 원숭이두창 즉 엠폭스는 급성발열발진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인간 두창과 비슷하나 증상은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좀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엠폭스 초기증상으로는 열, 두통이 나타나고 근육통과 더 나아가 림프절 부종과 호흡기 증상 및 탈진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후 걸린 지 1일 차부터 5일 차까지 얼굴에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며 이후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등 다른 신체부위와 전신으로 번집니다.
- 엠폭스에 걸리면 많이 아픈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엠폭스는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완화치료만으로도 2주에서 4주 후면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 다만 합병증과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수유부, 기저질환자 등에서 드물게 중증 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라면 매우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실제 중증으로 이르면 폐출혈로 인해 심하면 사망까지 간다고 합니다.
- 엠폭스 합병증으로는 이차세균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뇌염)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 원인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엠폭스가 걸리는 원인은 동물에서 사람 즉 원숭이에서 생긴 병이 사람에게 걸리게 됩니다. 이후 인수공통감염병 답게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엠폭스가 전염되는 원이 될 수도 있고, 감염된 환경에서 조차 드물게 사람에게 전염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흔히 감기처럼 비말 감염, 공기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엠폭스에 걸린 사람의 콧물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 감염경로 예방법
엠폭스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환자들의 90프로가 남성이라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하지만 항문등의 신체접촉에 인한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남자 여자 불문 모두 밀접접촉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실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의하면 국내감염추정 13명의 감염경로에 대해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방문과 만남앱을 통한 밀접 접촉으로 분석했습니다.
- 그래서 추가확산을 막기위해 엠폭스 예방법으로 익명만남을 통한 밀접접촉을 피하고 자발적 신고와 적극적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늘어나면서 호모포비아 여론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호모포비아 여론이 커지면 커질 수록 의심증상자들이 사회적 낙인에 대한 우려로 진료와 신고를 기피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전체의 배려가 필요할 시기 아닌가 싶습니다.